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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URTON] Special Inter view "George Burton Carpenter"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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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


Just snowboarder "George Burton Carpenter" 




스노보딩은 제 삶이예요.

자연과 친구들 그리고 제 자신과 연결되는 방법이기도 해요.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스노보딩은 저의 전부예요. 스노보딩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스노보딩은 최고예요.

- George Burton Carpenter





'스노보딩의 역사'에서 그리고 '스노보드 시장의 역사'에서 '버튼(BURTON)' 브랜드는 빠질 수 없는 큰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 브랜드를 만든 '제이크 버튼(JAKE BURTON)'은 얼마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무형의 가치들은 현재에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버튼 브랜드의 '스페셜 프로젝트 메니저'인 "조지 버튼 카펜터

(GEORGE BURTON CARPENTER - 이하 'GEORGE')"는 그가 남긴 가치들을 유지하고 발전 시키고자 노력 중입니다.





GEORGE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동행할 수 있었고, GEORGE는 마음 속부터 스노우보더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성향이 '버튼'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큰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스노우보더 "GEORGE" 를 함께 만나 볼까요?





"우리(버튼 브랜드)는

스노우보딩이 국가나

국가대표팀보다

더 큰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노우보딩이 멋진 이유는

모든 스노우보더들은 

국적이나 뭐든 상관없이

서로 쉽게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 George Burton Carpenter






BURTON : 우리나라(한국) 방문한 이유?

GEORGE :

저는 늘 새로운 스노보딩 문화를 만나보는 것과 다른 나라에서의 버튼 사업이 전개 중인 모습을 보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 

한국에 대해 기대한 이유(오고 싶었던 이유)는 스노보더가 많고 스노보딩이 여전히 발전 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스노보드 문화를 경험하고 어떤 곳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BURTON  : 한국 방문은 처음인가요?

GEORGE : 

두번째예요. 5년쯤 전에 올림픽 때문에 왔었어요. 그래서 같은 리조트에 머물고 있네요. ㅎㅎ

 

BURTON  : 미국 대표팀 때문에 왔었나요?

GEORGE : 

우리는 각 선수들에 대해 지원을 했었어요. 우리는 스노보딩이 국가나 국가대표팀보다 큰 것(의미)라고 믿어요. 

스노보더 개인에 관한 지원이지만 그 것이 스노보드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스노보딩이 멋있는 이유는 스노보더들은 국적이나 어디서 왔는지 상관 없이 서로 쉽게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BURTON : 버튼에서의 주요업무?

GEORGE :  

스페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사업의 다른 부분에서 본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거예요. 

그 중 정말 자랑스러운 프로젝트 하나는 최근 진행 했던 아버지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Dear riders" 라는 제목이었어요.

그리고 이벤트, 선수관련 업무, 컨텐츠 등 브랜드 마케팅 일에도 관련이 많습니다.




BURTON : 업무적 목표?

GEORGE :  

제 목표 중 하나는 (스노보드)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외 시장을 공부중이예요. 

그래서 다른 나라의 시장을 확인 하고자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스노보드 커뮤니티에 정말 깊은 애정이 있어요. 그래서 제 역할 중 하나는 스노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어디서 왔든, 돈이 얼마나 있든 스노보딩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는 버튼 브랜드의 대부분에 일에 연결되어 있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노보드 커뮤니티의 스노보드 문화이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습니다.  




BURTON : 제품 개발에도 참여 하나요?

GEORGE :  

저는 제품 제작 관련한 일에는 많이 참여 하지 않아요. 

제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시도하고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BURTON  : 우리나라는 어땠나요?

GEORGE :  

멋진 스노보드 씬이 마음에 듭니다. 여러가지 스타일을 즐기는 다양한 스노보더들이 많았습니다. 카빙 보더들처럼요. 그리고 파크를 잘타는 라이더들도 많았어요.

화요일, 주중이었는데도 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스노보더들 그리고 모든 연령대의 스노보더들이 있었고 스타일들도 좋았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BURTON  : 전향각 카빙은 어땠어요?

GEORGE :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스노보드가 멋있는 이유는 당신이 무엇을 하든(어떻게 타든) 상관없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입니다. 그런 카빙 스타일은 저와 다르지만 저는 그 다르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카빙은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BURTON  : 슬로프가 짧다고 느끼진 않았나요?

GEORGE :  

저는 미국 동부에서 왔고, 그 쪽 스키장들은 여기랑 비슷해요. 여기보다 조금 더 크긴 하지만 아주 큰 차이는 아니예요.





BURTON : 스노보드 시작 시기?

GEORGE :  

4살쯤 시작했고 29년 전이네요. 그 당시에는 버튼에 유아용 보드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첫 버튼 키즈 라인을 탈 수 있었습니다. 

 

BURTON : 어디서 시작했나요?

GEORGE :  

버튼 본사가 있는 미국 북부의 버몬트였어요. 저는 '스토위'라는 스키장 마을에서 자랐고 거기에서 배웠어요.

 

BURTON : 첫 스노보드 선생님?

GEORGE :  

엄마와 아빠였죠. 나중에 강습을 받기도 했지만 첫 선생님은 엄마와 아빠였어요.





BURTON : 첫 성공한 트릭?

GEORGE :  

너무 어려서 탔으니 첫 트릭은 기억이 안나요.

제가 기억하는 것 중에는 레일에서 보드 슬라이드를 처음 했을 때의 기분이 가장 좋게 남아 있습니다. 

 

BURTON : 본인 최고의 트릭?

GEORGE :  

720 스핀인데, 어릴 때였죠. 지금은 시도 안 해요. ㅎㅎ

 

BURTON : 좋아하는 트릭은?

GEORGE :  

백사이드 180입니다. 백사이드 180을 크게 하는 것도 좋고 다양한 그랩을 천천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입니다.





BURTON : 당신의 스노보딩을 묘사하자면?

GEORGE :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스노보드를 타는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저는 여유로운 스타일을 좋아하고 너무 노력하는 것은 별로예요. 조금 천천히 여유있게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지빙을 많이 좋아하고 좀 더 느린 트릭을 하지만 저의 스노보딩은 항상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Mikell bang, Mark mcmorris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그 전에는 Romain demarch, JP solberg 의 스타일을 좋아 했어요. 제 스노보딩은 그들의 영향 받은 것과 함께 저만의 개인적인 스타일이 합쳐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URTON : 당신에게 스노보딩이란?

GEORGE : 

스노보딩은 제 삶이예요.

자연과 친구들 그리고 제 자신과 연결되는 방법이기도 해요. 그리고 나를 표현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해 지는 방법이기도 하죠. 스노보딩은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고 혼자해도 좋은 것입니다. 제 직업이기도 하죠.

어찌보면 스노보딩은 저의 전부예요. 스노보딩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스노보딩은 최고예요!

 

BURTON : 우리나라 라이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GEORGE : 

저는 한국의 라이더들에게 큰 영감을 받았어요. 멋진 스타일, 보기 좋은 카빙, 점프도 잘 하고 잘 타는 것 같아요.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고, 이 곳(여러분의) 문화에 자긍심을 가질만 한 것 같아요.

자랑스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계속 스노우보딩 하시면 좋겠어요.

어떤 것을 꼭 유명해지거나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그냥 계속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그저 좋아하는 것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정말 멋있는 일입니다. 저도 그럴거예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조지 버튼 카펜터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저는 처음에는 '글로벌 브랜드 버튼'의 '조지 버튼'을 만났지만 함께 스노보딩을 하면서 그와 뭔가 모를 공감대가 형성 되었습니다. 스노보딩을 좋아하는 모습과 '그냥 스노보더'인 그의 모습이 꽤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점점 스노보더 '조지 버튼 카펜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즉흥적으로 인터뷰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업무적이거나 '제이크 버튼의 아들' 조지 버튼보다는 "그냥 스노보더 GEORG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성실하고 진솔하게 인터뷰에 참여해 준 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그가 버튼 브랜드와 보드 문화에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그의 건강과 행복한 스노보딩을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버튼 코리아와 한국 스노보드 웹진 보드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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